당골집 시레기 포천점 솔직 리뷰. 시래기정식 이렇게 맛있어도 되나?

여러분, 시래기 된장국 좋아하시나요? 요즘같이 입맛 없고 피곤한 날, 속을 편하게 풀어주는 구수한 시래기 된장국 한 그릇이 간절할 때가 있죠. 오늘은 포천에 숨겨진 진짜 시골 밥상 맛집, 당골집 시래기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.

시래기정식이라고 해서 그냥 된장국에 나물 몇 가지 나올 줄 알았거든요 그런데 막상 포천 당골집에 가보니까 그 생각이 싹 바뀌었어요 찐으로 ‘집밥 그 이상’이라는 표현이 딱이더라고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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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눈에 보는 블로그 정리

• 포천 고모리 저수지 근처 숨은 밥집
• 시래기된장, 청국장, 콩비지까지 한 상 푸짐
• 보리밥 리필, 상추 셀프바로 가성비 최고
• 택배 주문은 된장·간장만 가능, 시래기정식은 매장에서만
• 평일에도 대기 있는 인기 맛집, 주차는 여유 있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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6,000평 밭에서 재배한 정직한 시래기

당골집의 시래기는 단순히 ‘마트에서 사 온 시래기’가 아니에요. 무려 6,000평 규모의 밭에서 직접 재배한 무청을 손질해 10시간 이상 염장하는 과정을 거칩니다. 손이 많이 가는 전통 방식으로 시래기를 염장하면 섬유질은 부드럽고, 된장과의 궁합은 더 깊어져요.

들깻가루, 태안 소금 등도 모두 자연산 재료로 구성되어 있어 먹는 내내 건강해지는 느낌이랄까요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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진짜 손맛, 가마솥에서 푹 끓인 깊은 맛

이곳의 시래기 된장국은 전통 가마솥에서 푹 끓여냅니다. 한 시간 이상 은근히 끓여야만 나오는 진하고 깊은 맛! 그 위에 정성껏 만든 집된장이 어우러지면, 시래기 국물 하나로 밥 한 공기 뚝딱이죠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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욕쟁이 할머니의 정겨운 밥상

‘많이 처먹어~’ 하며 정겹게 욕을 해주시는 욕쟁이 할머니, 처음엔 당황스럽지만 이게 이 집만의 푸근한 매력이에요.
단골손님들도 말하길:

“욕도 배불리 먹고, 밥도 배불리 먹고 간다”

소박한 외관, 진한 된장 향에 마음이 녹다

겉보기엔 정말 시골 밥집 같았어요 그런데 문 열자마자 갓 지은 밥 냄새랑 구수한 된장 향이 훅 들어오는데 그 순간 “아 잘 왔다” 싶더라고요 제가 방문한 날도 평일 낮이었는데도 웨이팅이 있었어요 가족 단위 손님도 많았고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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푸짐한 구성에 깜짝 놀란 시래기 정식

기본 반찬만 13가지가 넘었어요 시래기된장조림이 메인인데, 진짜 부드럽고 감칠맛이 끝내줍니다 청국장, 콩비지, 도토리묵, 장아찌, 구운 김까지 밥이 모자랄 지경이에요 보리밥은 셀프 리필이 가능해서 눈치 안 보고 더 먹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

보리밥 셀프바와 직접 기른 채소까지

보리밥 리필도 신기했지만, 직접 재배한 상추와 채소 셀프 코너는 더 인상 깊었어요 저는 보리밥에 시래기 넣고 상추랑 비벼 먹었는데 진짜 별미였어요 양이 많아서 남길까 걱정했는데 어느새 싹 비웠더라고요

택배는? 시래기정식은 매장 전용

많은 분들이 시래기정식 택배 가능한지 궁금해하시는데요 정식은 포장도 택배도 안 돼요 대신 된장, 간장, 손두부 같은 건 판매하고 있고 그 맛도 가게에서 먹은 것과 거의 비슷했어요 저는 된장이 너무 맛있어서 한 통 사왔어요.

가족 추억이 쌓이는 밥집, 진짜 ‘단골집’

식당 분위기도 따뜻해요 사장님이 손님 하나하나 다 챙기는 느낌이라 ‘단골’이 될 수밖에 없겠더라고요 저도 처음 갔는데 괜히 정들고, 다음에 부모님 모시고 또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포천 나들이 가는 분들에겐 꼭 추천드려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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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 상 가득, 셀프 야채와 밑반찬까지

메인 메뉴 하나만 시켜도 셀프 야채와 밑반찬이 무제한!
직접 무쳐낸 나물들과 아삭한 겉절이가 환상궁합이에요.
건강하게, 배부르게, 정겹게 먹고 싶을 땐 이곳만 한 데가 없죠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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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런 분들께 추천해요!

• 가족끼리 정겨운 시골밥상을 원하시는 분
• 포천 여행 중 진짜 로컬 맛집을 찾는 분
• 건강식 위주로 식단을 구성하시는 분
• 시래기 된장국 좋아하는 분이라면 무조건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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방문 전 참고하세요!

• 위치: 경기 포천시 소흘읍 고모리 231-2
• 운영 시간: 오전 9시 ~ 오후 6시 (재료 소진 시 조기 마감)
• 팁: 웨이팅 있음! 특히 주말엔 오전 방문 추천

👉 네이버 지도 확인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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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무리하며…

포천 여행 중에 ‘그냥 한 끼’가 아닌,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한 끼를 원하신다면 꼭 한 번 들러보세요.
욕쟁이 할머니의 잔소리(?)와 함께, 정성 가득한 시래기 된장국 한 그릇이 여러분을 맞이할 거예요.

그럼 다음엔 또 다른 로컬 맛집에서 만나요!

그리고 솔직히 말해서 기대 이상이었어요 이렇게 단순한 메뉴로 깊은 인상을 줄 수 있다는 게 놀라웠고, 정성이라는 게 어떤 맛을 내는지 직접 느낄 수 있었어요 다음엔 된장 사러라도 꼭 다시 갈 거예요

시래기 정식 관련 FAQ

시래기정식은 포장이나 택배가 되나요?

정식은 매장에서만 가능하며 포장 및 택배는 제공되지 않습니다

택배 주문 가능한 품목은 무엇인가요?

직접 담근 된장, 집간장, 손두부 등은 택배로 주문할 수 있습니다

식당은 언제 가야 웨이팅이 적을까요?

오전 11시 전후 방문이 대체로 덜 붐비는 편입니다

주차는 가능한가요?

식당 앞과 인근에 주차공간이 충분히 마련되어 있습니다

보리밥 셀프 리필은 무료인가요?

네 보리밥과 상추는 셀프 리필 코너에서 자유롭게 이용 가능합니다